반려동물 동반 해외여행 간다면? 준비해야 할 체크리스트

안녕하세요

오늘도 반려동물과 행복한 시간 보내고 계신가요

이번 연휴가 긴 황금추석(?)에도

해외여행을 생각하는 분들도 있을 텐데요

 

밥은 잘 먹는지, 화장실을 잘 가는지 

걱정하면서 집에 혼자 남겨놓기보다는

반려동물과 함께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분들도 많은 것 같아요

오늘은 그런 분들을 위해서!

반려동물과 해외여행 가기 위해서 꼭 준비해야 할 체크리스트 알아볼까요

 

반려동물과 해외여행 출국준비

강아지, 고양이 등 반려동물과 해외여행을 생각하신다면

먼저, 반려동물 동반 입국 가능한 국가인지 확인해 주세요

 

입국이 가능하다면 여행준비를 해야겠죠?

최소한 3개월 ~ 4개월 전부터 준비를 하시는 것이 좋아요

각 나라마다 반려동물 검역기준과 필수서류가 상이하기 때문이에요

일본의 경우에는 최소 40일 전 도착일자를 검역당국에 알려야 됩니다

2회 이상 접종이 필요한 백신도 있어요

유럽의 경우에는 EU부속서류가 추가로 필요하기도 해요

 

광견병과 종합백신은 접종 후 항체 생성에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30일 후 발급한 서류가 효력을 발휘합니다

이때 항체가 생기지 않아 재 접종을 해야 될 경우가 생길 수도 있어요 

 

반드시 나라별 필수 서류를 확인하고, 수의사님과 상담해 보세요

충분한 시간적인 여유를 가지고 준비하는 것이 좋아요

 

반려동물 동반 해외여행 출국절차

출국하기 위해서는 어떤 절차가 필요한지 확인해 볼까요?

1. 이동수단의 탑승규정 확인

강아지나 고양이와 함께 해외여행을 가기 위해서는

비행기 또는 배와 같은 이동수단을 이용하게 될 텐데요

해당 이동수단의 탑승규정을 체크해 주세요

 

대표적으로 항공기를 많이 이용하게 될 텐데요

국제선의 경우 비행기 내 함께 동승이 불가능한 항공사도 있어요

가능하더라도, 5 ~ 7kg 이하의 1마리만 동승 가능하며

초과될 경우 화물운송이 필요하기 때문에, 케이지를 준비해야 돼요

 

각 이동수단의 탑승규정을 반드시 확인해 주세요

 

2. 검역증명서 발급 신청

백신 접종 증명서, 건강확인서와 같이 각 국가별 필수 서류를 준비했다면

공항 내부에 있는 농림축산검역본부 사무실에 방문해서 검역신청을 해야요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9시 ~ 오후 6시에 서류를 준비해서

방문하면 검역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어요

 

출국 시간과 맞지 않는다면, 미리 방문해서 받으면 됩니다

시간이 다소 걸릴 수 있으니, 기존 출국일정에 1-2시간 정도 여유를 두고 

미리 오셔서 발급받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3. 이동수단 탑승 수속

검역 증명서를 발급받았다면 이용예정인 선사/항공사의 데스크에서 

안내를 받아서 이동수단에 탑승 수속을 밟아 준비하시면 됩니다

 

장시간 이동이라면, 소식을 하거나 금식을 하는 것이 좋아요

좁은 공간에서 이동하기 힘들고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탑승 전에는 충분한 산책과 배변을 시켜주고 탑승해 주세요

4. 가까운 동물병원 확인하기

도착 시, 그리고 여행 중에 갈 수 있는 가까운 동물병원을 미리 알아두세요

장기간의 비행이나 여행은 반려동물이 힘들어 할 수 있어요

 

도착해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을 대비해서

쉽게 접근이 가능한 곳의 위치를 미리 알아두면 좋겠죠

 

 

반려동물과 해외여행을 가기 위해서

필수적인 체크리스트만 간단하게 확인해 보았는데요

모두들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