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반려홀릭이에요
지난 2022년 기준 전국 유기견 발생현황에 따르면
한해에 113,440마리가 발생했다고 해요
그 중에 강아지가 70.9%로 80,393마리 였다고 해요
예전에 비해서 점차 줄어드는 추세이지만
그래도 많은 수의 반려동물이 유기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난 9월 창원시에서 전국 최초로 도입한
서비스가 바로 반려동물 비문(코지문) 등록 서비스입니다
사람의 지문은 모두 다르다는 건 알고 계시죠
강아지에게 지문의 역할을 하는게 바로 코인데요
강아지마다 코 문의가 전부 다르고 평생 변하지 않기
때문에 지문의 역할을 할 수 있다고 해요
전국적으로 강아지 반려동물 등록을 의무화 하면서
체내외에 집이나 인식표를 하는 것이 반드시 필수지만
아직 전국적으로 동물등록률이 50% 내외라고 해요
게다가 일부 반려견 가족은 반려동물 등록시에
체내에 칩을 넣는 방식에 거부감을 가진 경우가 많아
외장형을 사용하기도 하는데 잃어버릴 위험이 크죠
하지만, 이번에 창원시에서 진행하는 이 비문(코지문)
서비스는 이런 위험부담 없이 간편하게 등록할 수 있어요
창원시가 개발한 '창원퍼피' 앱에 강아지와
보호자의 정보를 입력하고 비문(코지문)을 촬영하기만
하면 간단하게 등록할 수 있어요
내장형 시술의 부담감이나, 시술비용에 대한 걱정없이
강아지의 코를 촬영하는 것만으로도 간편하게
강아지와 보호자의 정보를 등록할 수 있는거죠
지난 9월부터 시작했는데 2주만에 200마리를 등록하고
지금은 벌써 '창원퍼피'앱에 1,500마리의 반려견
비문(코지문) 등록을 진행했다고 해요
다른 도시의 지자체에서도 이 서비스를 도입하기 위해
창원시에 문의를 하는 중이라는 것도 긍정적이네요
이 서비스가 어서 빨리 전국적으로 확대되어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모든 보호자들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함께 사는 반려견과 산책이나 여행을 할 수 있는 날이
어서 빨리 다가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반려홀릭 > 반려동물 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개고기 처벌받는다, 개 식용 금지 법안 통과 (1) | 2024.01.09 |
---|---|
반려견이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3) | 2023.12.05 |
불난 집에서 구조된 강아지, 심폐소생술로 살렸다! (1) | 2023.11.09 |
화성번식장에서 구조된 강아지, 입양 시작 (0) | 2023.10.25 |
캥거루와 싸워서 강아지를 구한 주인 (1) | 2023.10.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