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날씨의 강아지 케어: 강아지 발바닥 역할과 관리
안녕하세요 반려홀릭입니다
최근에는 다행이도 추위가 조금은 수그러들었지만
이런 날씨에 우리 사랑하는 강아지의 건강도 걱정되죠
강아지 발바닥은 추운 날씨에 더욱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데요
오늘은 강아지에게 발바닥의 역할과 보호,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같이 이야기 해보려고 해요
겨울철 강아지의 발바닥을 지키는 방법은 뭐가 있을까요
강아지 발바닥의 역할
강아지의 발바닥은 다양한 역할을 합니다
1. 충격흡수
보통 강아지는 앞발에 체중의 약 70% 정도가 집중되서
걷거나 뛸때 발생하는 충격을 흡수하는 기능을 해요
그렇기 때문에 관절과 뼈에 가해지는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강아지가 편하게 걸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다른말로는 강아지의 발바닥이 약해지면
슬개골 탈구, 관절이형성증 등 뼈와 관절 질환에
약해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해요
2. 온도조절
발바닥의 피부는 뚜꺼운 각질층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뜨거운 바닥, 차가운 얼음 등 온도가 내부조직 까지
전달되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발바닥의 땀샘을 통해 열을 발산하기 때문에
강아지의 체온조절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죠
3. 보호기능
거친 도로나 고르지 않은 흙길에서도 두꺼운 발바닥이
신발의 역할을 해서 안전하게 지켜주는 역할을해요
외부의 환경으로부터 발을 안전하게 지켜주는
첫번째 방어선의 역할인 셈이죠
하지만 실내생활이 많거나, 어린 강아지는 발바닥이
연약하기 때문에 발바닥에 상처가 나기 쉽습니다
겨울의 강아지 발바닥
겨울철에는 강아지의 발바닥에 문제가 생기는 경향이 있어요
특히 추운기온과 눈, 건조한 공기 때문에 생기는 증상인데요
차가운 눈이나 얼음위를 걷거나, 염화칼슘과 같은
화학물질은 발바닥에 화상 등을 유발할 수도 있어요
또한, 건조한 공기와 저습도로 인해서
강아지의 발바닥이 건조하고 갈라질 수 도 있어요
그렇다면 어떻게 케어하는 것이 좋을까요?
1. 강아지 신발신기기
특히 피부가 약한 어린강아지와 소형견의 경우에는
눈오는 날 산책시에 신발을 신겨주세요
처음에는 제대로 걷지 못하거나 벗으려고 하지만
신발을 여러번 신겼다가 벗었다가 반복하면서
강아지에게 신발을 익숙하게 만들어주세요
2. 산책전에는 워밍업
산책 나가기전에 강아지 발바닥에 보습제나 바셀린등을
충분하게 발라 보호장벽을 만들어주세요
발바닥의 손상을 예방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에요
또한 현관이나 베란다에서 추위에 가볍게 적응하고
난 뒤에 바깥 산책을 시작해주시는 것이 좋아요
너무 추운날씨라면 산책시간도 조절해주는 것이 좋겠
3. 산책 후 씻고 보습하기
특히 눈을 녹이기 위한 염화칼슘을 밟았다면
산책 후에 강아지의 발을 바로 씻고 말려주세요
씻기전에는 강아지가 발을 햝지 못하도록 관리해주시고
깨끗하게 건조한 후 보습제로 마무리해주세요
4. 강아지 발바닥 관리
발바닥 사이의 털을 정기적으로 다듬어주세요
얼음이나 눈덩이가 발바닥 사이로 고이는 걸 막아줘요
또한 평소에 우리가 흔히 부른 발사탕의 증상이 없는지
겨울철에는 주기적으로 관찰해주는 것이 좋겠죠
발바닥을 계속 햝는다면 발바닥이 건조하거나
다친 곳은 없는지 보호자가 반드시 확인해주세요
강아지의 발바닥은 겨울철에 많은 영향을 받을 수 있어요
따라서 보호자가 강아지의 발바닥을 보호하고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부분이에요
우리 강아지와 올 겨울도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내세요